부평4동 마중길 우클렐레 봉사단, 노인복지센터에서 첫 연주봉사 (부평구 제공)



[PEDIEN] 인천 부평구 부평4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결성한 '마중길 우클렐레 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첫 음악 나눔 공연을 펼쳤다.

지난 24일, 봉사단은 지역 내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올해 1월, 부평4동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마중길 우클렐레 봉사단'의 첫 외부 활동이었다.

이 봉사단은 부평4동의 '주민 중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되었다. 주민들이 복지 공동체의 주체로서 이웃을 돕는 봉사자로 나서며 민·관 협력 복지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봉사단 단원들은 익숙한 대중가요와 신나는 트로트 곡들을 연주하며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주가 끝난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이웃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눈높이에 맞는 노래를 연주해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혜정 마중길 우클렐레 봉사단장은 "악기를 배우며 이웃들과 든든한 길동무가 되었고, 그 행복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가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참여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매주 수요일 정기 연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 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꾸준히 공연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