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중구가 여름철 해충 활동 증가에 대비해 야외 다중이용시설에 해충 방제 장비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공원과 등산로 등지에 기피제 분사기 39대와 포충기 170대를 집중 배치한다.
이번 조치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벌레 물림을 예방하고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여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태양광 자동 분사 방식의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옷이나 소매에 기피제를 뿌려 야외 활동 시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가로등에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LED 파장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해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장비다.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구는 오는 7월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도 만전을 기한다. 개편 일정에 맞춰 방제 장비들을 신설될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차질 없이 이관할 계획이다. 7월부터 11월까지는 수시 점검을 통해 장비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해충 방제 장비 운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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