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7·18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퇴임식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제16, 17, 18대 경상남도교육감직을 수행해 온 박종훈 교육감이 12년의 재임 기간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교육 현장을 떠났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박 교육감의 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청 직원들과 지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그의 퇴임을 기념했다.

퇴임식에 앞서 박 교육감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본청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12년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작별을 고하는 자리였다.

퇴임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증정, 격려사와 송별사에 이어 박 교육감의 퇴임사, 그리고 국악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그의 교육 행정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 교육감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12년간 자신에게 보내준 도민과 경남교육 가족들의 한결같은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움 없이 걸어올 수 있었다"며 "정책은 제가 만들었지만, 진정한 교육은 여러분이 만든 것"이라고 직원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비록 소임은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배움의 본질을 향한 경남교육의 길을 늘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경남교육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