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수의장폐회사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배정수 의장과 동료 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집행부 관계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봤다.

배정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화성특례시 체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의회를 이끌었던 지난 2년을 돌아보며 큰 보람과 책임을 동시에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제9대 의회가 언제나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시민 곁에서 발로 뛰었던 시간들은 우리 의회가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자부심”이라 말한 배 의장은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며 협치를 이끌어준 동료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 대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화성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왔다”며 정명근 시장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시민들의 격려가 의회의 힘이었고 질책이 방향이었다고 언급하며, 제9대 의회의 여정은 마무리되지만 시민을 위한 책임과 사명은 계속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특례시 권한 확대, 균형 발전, 교통 및 복지 문제 해결 등 아직 진행 중인 과제들을 언급하며 새롭게 구성될 제10대 의회가 이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 의장은 “때로는 거센 파도도 있었지만, 시민이라는 든든한 구심점이 있었기에 화성특례시의회는 흔들리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화성을 위한 뜻이 하나로 모이고 시민을 향한 진심이 이어진다면 미래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폐회사를 마쳤다.

정명근 시장은 시정 운영에 협조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주요 정책의 깊이를 더해준 의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배정수 의장이 정명근 시장과 퇴직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정 시장은 배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배 의장은 지난 4년간 지역 발전에 헌신한 제9대 의원들에게 재임 기념패를 전달했다.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는 지난 4년간 총 382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11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4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39회 회기를 운영하며 시정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시민 중심 의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폐회를 통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제9대 의회는 이러한 경험과 가치를 다음 의회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