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시는 지난 3일 장안구 연무동 산7-1번지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토사 유출과 사면 상부에 불안정하게 쌓인 유목으로 인해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사면 붕괴 위험성과 토사 유출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재 해당 지역 인근에는 5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주거 지역과 인접한 특성을 고려한 주민 대피 계획 점검도 병행되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수원시는 이미 2025년 산지사방사업을 완료한 상태지만, 이번 점검에서는 △사면 안전 상태 △토사 유출 여부 △위험수 제거 필요성 △배수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했다.
시는 연무동 점검을 시작으로 나머지 7개 산사태취약지역을 포함한 총 8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현승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면 상부의 불안정한 유목과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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