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시청



[PEDIEN] 수원특례시는 4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026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할 251개 팀을 공식 위촉했다. 이로써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 참여형 안전 활동으로 지역 곳곳의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동행하며 지역을 순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순찰 과정에서 실종자나 주취자처럼 위험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거나, 펜스 파손, 배수로 막힘 등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를 인지하면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합동 순찰 및 안전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2024년 장안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총 251개 팀이 활동에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21개 팀이 1만 7206회의 순찰을 통해 658건의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우수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반려견 순찰대의 구체적인 역할과 안전 수칙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선은임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살피는 안전지킴이를 넘어 건강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며, "순찰 중 위험 요소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대원과 반려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