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양평물맑은 시장 주차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시장 이용객 500여 명이 참여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군민들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양평군청 기후환경과, 청소과를 비롯해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상상공작소 등 총 27개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합쳐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탄소중립 실천 현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장바구니 공유 캠페인'을 통해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했으며, '기후행동 기회소득 환경교육'에서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정보무늬를 활용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다짐,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는 '환경 나무판 만들기' 체험, 자원순환 시책 홍보 공간 운영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었다.

특히,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었다. 이를 통해 장바구니 사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종훈 센터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