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물놀이로 날리자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 개최 (마포구 제공)



[PEDIEN] 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민들의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가 오는 7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룡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아이들에게는 시원한 물놀이를,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크게 물놀이터, 함께놀이터, 쉼놀이터, 마을마켓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물놀이터에는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되어 도심 속에서도 물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함께놀이터에서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볼풀농구, 콘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버블쇼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지역 어린이들의 무대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쉼놀이터에는 대형 그늘막이 설치된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을마켓에서는 직능단체 등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된다. 이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7월 25일로 연기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암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 외에도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역 내 6곳에서 도심 속 물놀이장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에서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주민들은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