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여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4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행정 현장 체험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일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여름방학 동안 구청 9개 부서, 동주민센터 14곳,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용산청소년센터, 용산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할 참여자들이 모였다.
이번 예비교육은 참여자들이 현장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복무 사항과 근무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금융·부동산 교육 등 용산구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준비를 도왔다.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명의 참여자는 이날 예비교육을 마친 후 각자의 근무지로 이동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4주간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행정 및 복지 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아르바이트에는 베트남 유학생 2명도 포함되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함께 일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여자들은 용산구 생활임금을 적용받아 시급 6만605원을 지급받으며, 만근 시 월 145만4520원을 수령한다. 이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기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이 공공행정의 과정을 이해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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