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남구가 임산부와 출산 산모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강남구는 임산부 1,764명에게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구매액의 20%만 부담하면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주문은 월 4회 이내, 1회 주문 금액은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쇼핑몰 '에코이몰'을 통해 접수받는다. 장애인, 외국인,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는 신청자는 구청 지역경제과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강남구는 8월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원금을 활용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챙기는 일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지원이 임산부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에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