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1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보육진흥원 소속 강사 4명이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로, 이들은 매년 4시간 이상의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미추홀구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반기에 이미 3차례 교육을 마쳤고, 하반기에도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총 42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응급상황 행동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VR·AR 기술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이 도입되어 참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실제와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위급 상황을 경험하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 것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지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