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자치회 임원·간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나서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화한다. 간사 실무회의부터 임원 교육, 신규 위원 교육까지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을 다지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9일, 강북스마트팜센터 교육장에서는 주민자치회 간사 13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간사 3차 실무회의'가 열렸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실무회의는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각 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무 중심의 소통이 이어졌다.

이어서 6월 16일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임원 1차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 교육에는 송창석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해 임원의 역할과 리더십, 효율적인 회의 운영, 갈등 관리, 조직 운영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앞서 6월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분과장, 분과총무, 간사 등 주민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임원 2차 역량강화 교육'이 개최됐다. 홍수만 성북마을살이연구회 대표는 분과 운영 활성화, 협력적 의사소통,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참석자들과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강북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8월, 주민자치회 수시모집을 통해 새롭게 위촉되는 위원들을 대상으로도 서울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목원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권선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 기본 가치와 운영 원칙 등을 전달하며 신규 위원들이 활동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강북구만의 특색을 살린 '강북형 주민자치회'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