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화성시와 함께 단체부문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 도자·공예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성과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 공예품 발굴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천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최우수상 탈환은 지역 공예계의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보여준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채영 작가의 청자박지상감 찔레꽃 혼수와 인현식 작가의 어울림 다기세트가 은상을 차지했다. 조세연 명장의 도자기조명이 동상, 나용환 작가의 분청야생화문화금다기세트와 신경욱 작가의 화연은 장려상을 받았다. 김지혜 작가의 온살 화병 시리즈, 송길섭 작가의 일인용 과반, 김승용 작가의 장석문 합 세트, 최재혁 작가의 수수함은 특선에 선정됐다. 정병민·김경현·김대성 작가의 작품 역시 입선하며 개인 부문에서만 총 10개 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이천시는 은상 2점을 포함해 총 12개의 작품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수상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이천 도자·공예문화와 공예인들의 창의성, 그리고 뛰어난 기술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다. 이천시는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과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공예인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공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 대표 도자·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시상식은 지난 7월 9일에 개최되었으며, 특선 이상 수상작들은 오는 8월 열리는 제5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되어 전국 단위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