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전통 성년례'가 구리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 9일, 구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학년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성년 의식을 재현하며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 가례, 재가례, 삼가례, 성년 선서, 성년 선언, 초례, 수훈 수여 등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전통 예절을 배우고 의식에 참여하며 성년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탄성 구리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성년례를 계기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인수 구리고등학교 교장 역시 환영사를 통해 “성인으로서의 자유를 만끽하는 동시에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을 마음에 새기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우정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구리시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통 성년례는 청소년들이 성인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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