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는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구군 6곳에 총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제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영도구와 부산진구가 우수, 동래구·기장군·수영구가 장려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 지정 실적, 홍보 실적, 특수 시책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 구군은 평가 기간 동안 신규 착한가격업소 367곳을 발굴·지정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연제구는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골목상권의 숨은 우수 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부산형 선결제 사업과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중구는 착한가격업소 발굴단 운영과 QR코드 홍보물 제작으로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남구는 서포터즈 운영과 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북구와 해운대구는 캠페인을, 사상구와 사하구는 SNS 홍보 영상 제작 및 전통시장 홍보 매체 활용 등 다채로운 우수 사례를 발굴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힘썼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전 구군에 공유하고, 착한가격업소 참여 확대와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물가 안정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2월부터 시행된 특별정책자금 지원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최대 1억원 한도의 대출을 제공하며, 시는 업소 부담 이자를 일반 소상공인 이차보전보다 1%포인트 높은 연 2.5%로 지원 중이다. 6월 말 기준 약 27억원의 정책자금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됐다.

또한 6월부터 추진 중인 ‘착한플러스 동백전 추가 캐시백’ 사업은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평균 약 17억원이던 착한가격업소의 동백전 결제액이 사업 시행 이후인 6월에는 약 2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동백전 추가 캐시백 혜택이 시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신규 업소 발굴을 확대하고, 개인서비스업종 협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환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한 구군과 업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민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