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전문 교육에 돌입했다. 7월 1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소방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역 내 구급전문교육사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획일적인 이론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캡스톤 디자인' 교육 모델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습자가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스스로 도출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구급대원들은 전문 교육사의 지도 아래 손상 유형별 외상 심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예방 가능한 외상환자 사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즉각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전형 시뮬레이션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는 구조·구급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소방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구급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구급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소방은 중증외상환자 대응에 필요한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