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랑구의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추진 중인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중랑구는 지난 9일 상봉9구역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고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변경 인가에는 중앙광장의 열린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공간 계획이 새롭게 반영됐다. 2015년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상봉9구역은 2022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현재 착공 및 입주자 모집까지 완료된 상태다. 공정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8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이어지는 복합 건축물은 중랑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 1569㎡ 규모의 기부채납 부지에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해당 부지는 주거, 문화, 상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동북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는 판매시설 내부 배치를 효율화하고 중앙광장의 개방감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는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을 조성하여 공간 활용성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9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랑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이 만족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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