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 ‘2026 지혜학교’통해 중장년 인문학 프로그램 선보여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이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프로그램 '인생의 오후: 고전에서 ‘길’을 묻고 ‘나’를 답하다'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가는 인문 심화 과정이다. 이번 강의는 구교현 연세대학교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3주간 운영된다.

주요 강좌 내용은 '논어', '맹자', '주역' 등 동양 고전을 중심으로 상실과 변화, 관계, 삶의 의미 등 중장년층이 공감할 만한 인생의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고전 속 문장과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관점과 관계의 의미를 성찰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얻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13주간의 성찰 기록을 바탕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자기 발견 보고서'를 완성하도록 돕는다. 이는 자신의 삶을 재정의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동양 고전의 지혜를 함께 읽고 소통하는 이번 강의가 자신을 성찰하고 삶의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참여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