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투어패스 업그레이드…취향따라 더 알차게 즐긴다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서울중구 투어패스’를 대폭 개편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2종으로 운영되던 상품 구성을 4종으로 확대하고, 여행 목적에 맞는 맞춤형 코스를 새롭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어패스는 특정 시간 동안 중구의 주요 관광지, 맛집, 카페, 공연, 체험 시설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관광 이용권이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500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본권 △남산케이블카 패키지권 △스파렉스 패키지권 △통합권까지 총 4종으로 상품이 다양화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높은 K-찜질방 ‘스파렉스’ 무료 이용 혜택이 추가되었으며, 남산 케이블카와 스파렉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여행 동선을 고민하는 수고를 덜어줄 추천 코스도 마련되었다.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외국인 맞춤 K-투어 코스 등 여행 목적에 따른 추천 코스는 오는 16일부터 투어패스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어패스 이용 시 남산 케이블카, 덕수궁 등 대표 명소는 물론, 명동 맛집, 신당동 떡볶이, 국립정동극장 공연 할인, 한복 대여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할인까지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가맹점들은 투어패스 도입 이후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 역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가맹점을 확대하고 관광객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명동에 집중된 관광객을 을지로, 신당동 등 중구 전역으로 분산시켜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중구 투어패스를 통해 중구 곳곳의 숨은 매력을 알차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어패스는 투어패스몰,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상품도 별도 운영된다. 모바일 티켓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바로 전송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