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 정부 성과평가 2년 연속 최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부 주관 ‘2025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산업통상부는 매년 전국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사업성과, 미래생태계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전남광주경자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 효율적인 재정 및 조직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라는 비전 아래 지역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 미래차, 에너지 분야를 선점하고 국내외 선도 기업을 적극 유치하며 지역 공급망과 산업 기반 시설을 대폭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산업 집적화 노력은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예산 운영 능력 또한 돋보였다. 개발사업 비용을 적기에 조달하고 ‘광주 AI 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같은 주요 국비 사업 집행률을 높였다. 지방비 매칭 등 재정 관리를 강화하며 내실 있는 사업 운영 기반을 다졌다.

조직 문화 혁신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우수 인재 채용 기준을 개선하고 실적·성과 중심의 차등 보상 제도를 정착시켜 조직 경쟁력을 강화했다. 경직된 공직 문화를 탈피한 수평적 소통 문화 조성은 구성원의 소속감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 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주 기업 간담회, 현장 방문, 실태 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결하며 입주 기업들의 경영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데이터 기반 위반 건축물 모니터링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시 긍정적인 평가에 기여했다.

선석기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2년 연속 S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신산업 발전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발로 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지구별 특화 전략을 단계별 실행 로드맵으로 구체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가시적인 공동 성과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실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