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관병 소방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소방학교 소속 채관병 소방경이 전국 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장 지휘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1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1회 중앙 소방교육혁신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채 소방경은 연구개발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소방교육혁신 경연대회는 재난 현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 과정 개발과 우수 논문 발굴을 목표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직급별·직무별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전국 소방학교 및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12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채 소방경이 발표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 평가의 객관성 제고를 위한 행위중심 루브릭 개발'이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채 소방경은 오는 11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제43회 공공 HRD 콘테스트에도 참가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전남광주소방학교의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문 전남광주소방학교장은 "교수진의 강의 역량 향상과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소방학교는 1996년 개교 이래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총 25회의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대회에서도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6회를 수상하는 등 소방 교육훈련 분야의 명문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