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폭염 대비 ICT융합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ICT 기술을 활용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적인 건강안전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이에 보건소는 전통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사들은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폭염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필수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경로당과 복지관 등 지역 내 무더위 쉼터에서는 폭염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건강 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119 신고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ICT 기반의 디지털 건강관리 기능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AI 돌봄로봇은 폭염 관련 안내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며, '오늘건강앱'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폭염 특보와 건강 수칙 안내문을 꾸준히 게시한다. 이러한 정보 전달 체계는 취약계층이 폭염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ICT 융합방문건강관리사업은 디지털 기술과 방문 건강관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취약계층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건강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