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재난안전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바이어와 공공·민간 구매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할 서울 소재 재난안전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행사로,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프리미엄 전시 부스 임차료를 전액 지원한다. 다만, 부스 내 영상 송출 장비 등 부대시설과 홍보 콘텐츠는 참가 기업이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은 자사의 안전 제품과 신기술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10개사는 해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9억 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본사 또는 공장 등록이 되어 있으며 안전 관련 제품이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7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자격 확인 후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며,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서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