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산업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칼라 울산캠퍼스' 문을 열었다. 7월 15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울산시, SK AX, 울산과학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K AX가 직접 설계·운영하는 스칼라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울산캠퍼스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3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등 약 5개월간의 집중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전액 지원과 월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 및 교육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SK 현직자와의 상담 기회와 SK그룹 채용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이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SK의 AI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으로 확대된 첫 사례로, 지역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AI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는 지역 인재 육성과 행정 지원을, SK AX는 교육과정 운영 및 실무 교육을,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 공간 제공 및 운영 지원을 맡는다. 세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민선 9기 핵심 전략인 '산업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AI 인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스칼라 울산캠퍼스는 지역 주력 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교육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스칼라 울산캠퍼스는 지역 청년들에게 최고 수준의 AI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AI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공급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