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방학 맞아 HPV 무료 예방접종 권장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올해부터는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신규 포함되면서, 무료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HPV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 감염돼도 증상 없이 자연 소멸되지만 지속 감염 시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HPV 예방접종을 통해 관련 질환을 최대 86%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학기 중에는 학업으로 인해 접종 시기를 놓치기 쉽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은 HPV 예방접종을 받기에 최적의 시기다.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국가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예방접종 일정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좋은 시기"라며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된 12세 남성 청소년들도 빠짐없이 무료 예방접종에 참여하여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