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학교와 지역사회 잇는 마약류 예방교육 강화 (동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14일,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극 '두 얼굴의 코미'를 선보였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극단 '날컴퍼니'가 제작한 이 뮤지컬은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은 약물의 의미와 올바른 사용법, 오남용의 위험성, 그리고 불법 마약류 사용의 범죄적 측면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초등 고학년은 약물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학생들이 위험한 유혹을 거절하겠다는 선서에 직접 참여하며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동대문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와 함께 청량리역 광장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회원들은 출근길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과 마약류의 위험성,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참가자들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마약 없는 동대문구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강식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와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민 구청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약 없는 동대문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