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활발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연중 활발하게 펼친다.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달 1회, 연 8회 이상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 10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미추홀구 어르신 건강엑스포’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여 시민들은 '노인학대예방 7대 수칙 실천서약'에 동참하고 '효' 나무 만들기에 참여하며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노인학대 유형을 맞추는 퀴즈와 돌림판 게임, 노후 생활 설문조사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노인학대 신고 전화번호인 1577-1389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독려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피해 노인의 안타까운 실태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학대 사례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신고 처리 체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앞서 지난 5월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우리동네 복지상담소'에서는 어르신을 포함한 100여 명의 시민과 만나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6월에는 제10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하반기에도 관교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경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학대 범죄가 아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신고 번호와 신고 방법, 신고 처리 과정 등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노인 관련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꾸준히 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