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 여마관 개관 10주년 기념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여주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은 여마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의 지명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층 로비전시홀에서는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마암전설'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하고, 리어카 스프링 목마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한글 타이포그래피 색칠 놀이를 통해 전설 속 '누런 말'과 '검은 말'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여주의 지명 유래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리어카 스프링 목마 체험은 2022년생 이상 및 신장 120cm 이하 아동만 이용 가능하다.

1층 교육실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말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말 모양 석고 메모꽂이, 마암전설 우드 시어터, 말 열쇠고리, 마패 카드지갑 만들기 등 4가지 체험을 통해 여주 지명의 유래와 여마관 명칭에 담긴 의미를 배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 작은 전시 '누런 말 검은 말'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에릭송 작가의 폐타이어 정크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검은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말 형상은 여마관의 상징성을 담아낸다. 또한 버려진 재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제시하며, 평범한 물건도 시간이 지나면 시대의 삶과 문화를 담는 기록이 될 수 있다는 박물관의 수집·보존·전시 기능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전기문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여주박물관은 지난 10년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시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