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6년 제2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시민의 인권이 일상에서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시의 인권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제2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들의 인권 의식 실태와 정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오산시만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 목표를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추진될 인권 정책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에는 오산시의 현재 인권 실태 조사, 인권 환경 및 정책 수준 분석, 인권 정책의 비전과 기본 방향 설정, 연도별·분야별 세부 실행 과제 도출, 그리고 기본계획 및 세부 사업의 평가·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연구진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난 4월 시민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심층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또한, 지난 7월 8일에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오산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연구용역에 충실히 반영한 후,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제2기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