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최성호 의원, 지역 문화관광은 지속가능성이 핵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최성호 의원이 지역 문화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체계 개선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지난 14일 제40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최 의원은 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 운영 중인 '동행공간'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체계 점검을 당부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행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홍문, 공방거리, 전통시장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와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야행,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연계한 운영 시간 연장 검토와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거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최 의원은 보물로 지정된 수원향교 대성전의 개방 문제를 언급했다. 문화유산이 시민들에게 충분히 공개되지 못하는 현실을 아쉬워하며, 보존과 안전을 전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관람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향교에서 화성행궁, 행리단길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연계하여 문화유산이 지역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문화예술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더욱 넓혀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