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예방과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용인 미르아이 청소년교육의회 Phone Off, RAS On 선포식'을 개최했다. 18일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제1호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의 현장 안착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포식은 학생들이 화면에서 벗어나 독서, 예술, 체육 중심의 'RAS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인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용인 미르아이 청소년교육의회'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경기도교육감, 학부모, 교사, 학교 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의 1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Phone Off RAS On 공동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학생자치 중심의 '폰 프리 스쿨' 문화를 다짐하는 캠페인 깃발 전달식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캐치프레이즈 세리머니가 진행되어 교육공동체 전체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2부에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폰 프리 스쿨 정책 안내 및 토론'이 이건 폰 프리 스쿨 추진단 상임단장의 좌장으로 열렸다.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학생자치회 중심의 자율 실천 문화 관내 전역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학기 초까지 관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 선언 및 캠페인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교육공동체를 격려하며 폰 프리 스쿨과 RAS 교육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책과 예술, 체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선포식은 우리 아이들에게 운동장과 독서, 예술 활동이 살아 있는 교실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선포식 이후 학교 현장에서 자율 실천 문화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밀착형 지원과 장학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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