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노동 시장 진입을 앞둔 청소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직업관을 형성하는 교육이 평택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평택시는 지난 14일 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노동자를 위한 산업안전 관리 및 필수 노동법, 직업 가치관 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노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필수 노동법, 직업의 이해와 가치관 형성, 산업안전 관리 및 가상현실 안전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등 실생활과 직결된 노동 기초 지식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달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청년 도배사의 이야기' 강연은 진로 선택과 기술 습득, 현장에서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직업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VR 안전 체험은 이론 교육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하여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평택시 기업투자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노동 시장 진입 전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기본적인 노동자의 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민정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안중고등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동일공업고등학교,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등 관내 직업계고등학교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 역량 강화,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감정노동자 힐링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수요문화관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노사 문화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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