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관악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구심점이 될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개소식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는 복지관을 중심으로 주민 발굴 및 연계, 예방 중심 프로그램 운영, 상시 휴게 공간 제공 등을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사업이다. '이음'이라는 명칭은 건강, 돌봄, 복지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대상자와 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관악구는 공모를 통해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YWCA 봉천종합사회복지관을 권역별 지역거점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통합돌봄 상담 및 안내, 대상자 발굴·의뢰, 운동·영양·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휴게 공간 제공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1호점으로 문을 연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 강좌, 영양 관리, 낙상 예방 신체 활동,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과 다제약물 복용 점검·교육도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내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목적 휴게 공간도 마련됐다. '건강 Zone'에서는 혈압계, 인바디 측정 장비와 함께 지역 특화 서비스인 '어르신 건강채움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힐링 Zone'에서는 차를 마시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관계망 형성 공간으로 활용된다.
관악구는 올해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5개소로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권역별 통합돌봄 거점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가 누구나 문턱 없이 찾아와 도움을 받고 쉴 수 있는 든든한 우리 동네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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