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천시 노인일자리 정책의 우수성과 전국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다.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지역 내 수행기관 24곳 역시 인센티브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인천시는 총 24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7개 수행기관과 협력, 5만 8221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의 혁신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 주목받았다. GS리테일과 함께 10개의 '시니어드림스토어'를 운영하며 140여 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3425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건강 관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 약사회 등 4개 기관과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을 진행, 전국 폐의약품 수거량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매년 두 차례 열리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 역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며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와 군·구, 수행기관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남동구와 서해구가 대상을, 미추홀구가 최우수상을, 부평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천 지역의 노인일자리 사업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약 1300개에 달하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인천 지역 2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