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2026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 돌봄 기관 등에 제작해 배부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안전일기장은 단순한 안전 수칙 안내를 넘어 낱말 놀이, OX 퀴즈 등 흥미로운 요소와 기록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부의 '어린이 7대 안전교육 표준안'을 바탕으로 생활 안전, 교통 안전, 폭력 예방 및 신변 보호, 응급 처치 등 7개 분야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 형태로 풀어냈다.
올해 역시 안전일기장 4500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지역아동센터 및 키움센터 39개소,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등 총 48개 기관에 전달한다.
작성된 일기장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4500명이 참여해 우수작 84명을 선정·시상했으며, 2024년에도 4150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는 안전일기장 배부와 더불어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민안전의 날'에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30개 안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7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에는 해양경찰과 협력해 '어린이 생존 수영' 강습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부터는 5세에서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킥보드 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일기장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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