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으로 파고드는 시대, 인천시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민들이 생업과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7천417명을 교육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거점 배움터에 더해 올해 북인천우체국과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움터를 신설, 총 4곳의 거점 배움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 각 배움터는 지역 특성과 이용자층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양구청과 북인천우체국 배움터는 청년, 구직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무 자동화, 마케팅, 자료 정리, 온라인 홍보 등 실전 직무 교육에 집중한다.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형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폰 기초, 모바일 신분증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신한학이재는 산업 특화형 배움터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상권과 금융 수요를 반영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품 소개, 홍보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각 거점 배움터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거점 배움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역 도서관, 노인회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파견 교육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올해 사업 본격 추진 이후 현재까지 총 488개 과정을 운영하며 7천417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 디지털배움터의 특화 운영을 통해 청년에게는 취업 경쟁력을,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효율화를, 어르신에게는 디지털 소외 없는 일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디지털 교육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