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진작가 8팀 릴레이 전시…도약 무대 연다 (강남구 제공)



[PEDIEN] 강남구가 미래 예술가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다.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2026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강남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자리다.

회화, 설치, 조각, 영상, 미디어아트, 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김한비, 정재원, 김주호, 야누스 아티스트 그룹이 참여한다. 이어 2차 전시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김현지, 정순디, 우이진, 옥유진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참여 작가들은 도시와 기술, 기억, 자연, 신체, 관계 등 동시대 사회를 둘러싼 주제를 자신만의 시각과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매체와 표현 방식을 비교하며 신진 작가들의 실험성과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품 발표 기회가 부족한 신진 작가들에게는 소중한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새로운 예술가와 동시대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예술 활동의 기반을 넓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강남전시실은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진 예술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