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배 특별시의원, 통합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 기능 재설계 주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들의 기능 재설계를 주문했다. 지난 7월 21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서 의원은 평생교육관과 도서관 등 산하 기관들의 역할이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 교육 환경과 지역별 여건에 맞는 재설계를 촉구했다.

광양평생교육관 운영 현황을 살펴본 서 의원은 "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관과 도서관 사업이 유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관·도서관 사업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며 기관별 기능과 사업 중복 여부를 점검했는지 물었다.

이어 "통합을 계기로 기존 운영 체계를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지역별 교육 수요와 주민 접근성을 바탕으로 광양·고흥 평생교육관과 지역 도서관의 역할을 구분해 기관별 전문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획일적인 통폐합보다는 각 기관의 고유한 역할과 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이에 황성환 전남 부교육감은 "통합을 계기로 직속기관의 기능 재배치와 전문화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시설과의 관계뿐 아니라 지역별 접근성과 이용 대상 등을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변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서 의원은 이러한 답변에 대해 "유사한 기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관을 획일적으로 통폐합하기보다 주민의 이용 편의와 지역별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합리적인 기능 재설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