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287억 투입 정주여건 개선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총 287억 원을 투입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각 시군이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따라 농식품부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5월 공모 선정 이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촌 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부와 공식적인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들은 농촌 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화, 복지, 정주환경 등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동군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촌다움과 생활편의를 동시에 갖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농촌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복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군민 모두가 살맛 나는 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