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포항시가 제9회 2026 포항 벤토나이트 축제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기능성 점토광물인 벤토나이트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개막식에는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박용선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기능성 광물 산업 발전을 기원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고 일간 대구신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해안의 청정 광물자원인 벤토나이트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벤토나이트는 수분을 흡수하면 부피가 7~10배까지 팽창하는 독특한 성질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사료, 토양개량제 등 기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의약품, 화장품 등 바이오·화장품 분야로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고부가가치 광물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벤토나이트 홍보관과 다양한 기업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벤토나이트 기반 화장품 및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점토광물 기반 미네랄 팩 체험, 워터건 페스타, 청소년 댄스·가요제, 소상공인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벤토나이트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기능성 광물 신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벤토나이트는 바이오,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기능성 광물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포항이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