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PEDIEN] 경주시는 지난 22일, 세대 공감과 문화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흥 easy 요' 사업의 수료 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우리 무형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전승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경주시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추진하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2개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며, 지역 무형유산의 우수성과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교육 과정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수요일, 경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판소리와 가야금병창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16차례씩 진행됐다.

판소리 과정에는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판소리와 민요를 배우며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야금병창 과정에는 경북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전문 예술인 공연에 이어, 22일 진행된 수료 발표회에서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며 교육 과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흥 easy 요' 사업은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경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을 지역 전통문화 교육과 공연의 중심 공간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육 과정을 통해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초월하여 무형유산의 가치와 다양성을 공유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통문화의 전승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무형유산의 저변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