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8월 7일부터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8월 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이번 사업은 추가로 확보된 59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전기승용차 280대, 전기화물차 80대, 전기승합차 6대 등 총 366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올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198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포항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3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도심 물류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포항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공기관이다. 차종별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평균 1070만원, 전기화물차 평균 1875만원, 전기승합차 평균 8680만원으로, 구체적인 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가까운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계약 후 보조금 신청 절차를 판매사에 위임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검토 후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결정된다.

권태중 포항시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보급 사업은 포항시를 친환경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