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이 왜관 로얄사거리 과선교의 중앙화단을 철거하고 도로 구조를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 1970년에 준공된 로얄사거리 과선교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핵심 관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늘어난 교통량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중앙화단이 오히려 극심한 정체와 위험을 유발하는 물리적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배후 주거지 입주 등으로 통행량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선교 중앙화단이 차지하는 넓은 면적 때문에 수도원 방향 좌회전 대기 차로의 길이가 터무니없이 짧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용량을 초과한 좌회전 대기 차량이 본선 직진 차로까지 점거하면서 교량 전체의 병목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안전사고 위험까지 가중되고 있다.
장 의원은 "잠시 바라보는 형식적인 미관보다 도로 위에서 버려지는 군민의 소중한 시간과 안전을 챙기는 것이 민생 행정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도로 개선을 위한 3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도로 이용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중앙화단을 전면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환원해야 한다. 둘째, 수도원 방향 좌회전 대기 차로를 연장하고 직진 차로와의 상충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 재설계가 필요하다. 셋째, 교량의 안전과 구조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다각적인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전국 단위의 전문 기업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장 의원은 마지막으로 "행정의 최우선 가치는 불가능한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11만 칠곡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칠곡군의 적극적인 기술 검토와 조속한 실행을 통해 교통 체증 해소와 군민 안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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