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성군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집중 보호 대책을 가동한다. 보건소와 주민복지과 등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책의 중심에는 ‘건강지킴이’가 있다. 보건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이들은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 가구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한다. 이곳에서 혈당 및 혈압 측정, 개별 건강 상담 등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핀다.
특히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8월까지는 폭염 고위험군 등 주민 500여 명을 집중 돌봄 대상으로 선정하여 ‘맞춤형 핀셋 지원’을 펼친다. 이들에게는 냉찜질팩, 영양제, 간편식 등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보건복지 함께 쿨 건강꾸러미’가 지원된다. 지난 27일에는 군청 정문에서 이 꾸러미 전달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 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주민복지과 예산을 더해 사업비를 확보하며 부서 간의 벽을 넘는 협업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부서 간 연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보건소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중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할 경우, 주민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즉시 주민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는 등 긴밀한 상호 보완 관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취약 주민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선제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장성군이 단순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