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장, 공무원 혁신모임 ‘영솔루션’과 격의없는 소통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이 시청 내 젊은 공직자 모임인 '영솔루션'과 햄버거를 함께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경직된 회의 문화를 탈피해 젊은 공직자들의 시각에 맞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시정 발전을 위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토크는 추 시장과 영솔루션 직원들이 햄버거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키워드 릴레이 토크' 방식으로 진행돼 재미와 깊이를 더했다. 추 시장의 오랜 경륜과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우러지며 직급과 연령을 초월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통 경제관료이자 국정 운영 경험을 두루 갖춘 추 시장은 자신의 공직 생활 노하우와 행정 경험을 젊은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에 화답하듯 영솔루션 직원들은 M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며 민선 9기 시정 혁신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크는 '소통 방법', '가치관', '첫인상', '조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추 시장은 선호하는 소통 방법으로 '경청'을 꼽으며, 다양한 생각을 듣는 과정에서 다각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청 첫 출근날의 인상에 대해서는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직원들을 보며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공직 생활에서 지켜야 할 가치관으로는 '정직', '성실', '겸손'을 제시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공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후배 공직자들에게 어떤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추 시장은 "오늘 주고받은 솔직 담백한 의견들을 통해 MZ세대 공직자들의 건강한 가치관과 생각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청년 공직자들의 유연한 사고와 대구라는 자부심이 바로 시정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처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젊고 역동적인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