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가치를 상품으로…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는 '2026 한글 상품 박람회' 참가 기업 및 사업자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전시·판매·체험 부스 운영 기업과 푸드트럭 사업자로, 각 30개씩 총 60개 규모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박람회는 한글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상품과 문화 콘텐츠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한글 굿즈, 문구류,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판매·체험 부스에는 한글 또는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상품, 콘텐츠,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교육, 제작,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업, 사업자, 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푸드트럭 사업자는 관련 업종 사업자 등록 및 영업 신고 요건을 갖추고 위생 교육 이수와 안전 장비 구비가 가능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참가 기업 및 사업자 선정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행사 주제 적합성, 상품 및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외부 심사위원의 서면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관내 거주자에게는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25일 오후 3시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박람회는 한글런과 함께 개최되는 만큼 시민과 지역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한글 상품 박람회는 34개 부스와 푸드트럭이 참여해 3일간 약 8,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더 많은 기업과 방문객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