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남대구나들목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우회도로 건설 및 월곡로 차로 조정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출판산업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시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월곡로의 차로를 조정해 진입 차로를 1개 추가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월곡로는 인근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핵심적인 통로 역할을 해왔으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다.
특히 월성지구에서 도시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는 차량이 월곡로에 몰리면서 교차로 꼬리물기가 반복되고, 상인고가교까지 약 900m에 달하는 차량 대기 행렬이 이어져 남대구나들목 진입에 최대 20분이 소요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까지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도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고속도로 진입 차량의 약 20%가 우회도로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곡로의 차량 대기 길이를 약 37% 감소시키고, 남대구나들목 진입 시간을 최대 5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주변 도로의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우회도로 건설과 차로 조정으로 월곡로의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도시고속도로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대구나들목 주변 교통 혼잡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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