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 한여름 밤 독서축제 The Lighthouse 도서관 개최 (대전대덕구 제공)



[PEDIEN]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이 오는 8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특별한 야간 독서축제 'The Lighthouse,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이 어둠 속에서 길을 밝히는 등대처럼, 주민들의 삶에 위로와 영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여름밤의 도서관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목표 아래,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작은 음악회'가 축제의 문을 열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2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 '슈퍼토끼'의 유설화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가 열린다. 이어 29일에는 성인 독자들을 위해 '다정소감'의 저자 김혼비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참가자 모두가 같은 공간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등불 아래 독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음에 남은 문장을 기록하는 '빛나는 한 문장' 코너와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Light Shadow' 포토존도 운영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과 강연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음악 감상, 대화, 독서 기록이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이는 도서관이라는 공간 자체를 문화 경험으로 확장하여 주민들이 독서를 더욱 새롭고 풍부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결과다.

독서축제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포함된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참여를 권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석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고 쾌적한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책과 사람, 이야기를 만나며 일상의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서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