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매월 반찬에 안부 담아 어르신 곁으로 (예산군 제공)



[PEDIEN]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시작됐다.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특화사업 '맛있는 행복배달'을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 어르신 11가구에 매월 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한다.

이 사업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외로운 일상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11가구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신선한 밑반찬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특징은 밑반찬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건네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류영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한 끼를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김문식 오가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오가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과 자원 연계에 힘쓰고,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필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