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반도체지원단 시작으로 업무공유회 순차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미래 핵심 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 안정이라는 두 가지 시급한 현안을 민형배 시장이 직접 챙기며 정책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31일 광주청사에서 열린 반도체산업지원단과 농수산본부 업무공유회는 이러한 시정 운영 방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이날 회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고수온 위기경보 격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형배 시장의 특별 지시로 시작된 이 업무공유회는 실·국별 핵심 현안을 시장이 직접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정책의 현장 안착을 목표로 한다. 반도체산업지원단 회의에서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인 전력·용수 공급 대책,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그리고 재원 확보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과 기업·대학·지자체를 잇는 지역 협력 기반 강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농수산본부 회의에서는 지난 7월 30일 '심각Ⅰ' 단계로 격상된 고수온 위기경보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집중했다. 해양수산부가 서·남해 6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양식 수산물 피해와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 체계와 피해 저감 대책을 점검했다. 피해 우려 지역과 양식 어가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고수온 대응 장비와 현장 지원 체계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조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형배 시장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통합특별시의 미래 먹거리이자 대한민국 산업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이며, 고수온 대응은 시민 생활과 지역 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업무공유회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장 주재 실·국별 업무공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